발리로 출발합니다~!!!
작년 1월에 남편과 상해를 다녀오고 난 뒤 오랜만에 같이 여행을 떠났다.
지난 여름 친정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같이 휴가도 가지 못하였는데 겸사겸사
발리로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물론 우리 둘만이 가는게 아니고 동네에서 같이 친목회를 하는 언니. 아우들과 같이였다.
부부가 같이 가는 집은 우리 부부와 친한 아우네 부부 두 팀 이었다.
우리동네에 9호선 전철역이 생기면서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아래 사진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행열차이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트렁크를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만들어 놓은게 눈에 띄었다.
발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가이드의 조수가 걸어준 꽃목걸이를 걸고 활짝 웃는 은희~^^
발리의 호텔에 도착하니 우린 부부라고 더블침대가 기다리고 있다.
호텔직원이 예쁘게 접은 타올강아지가 함께....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보니 새끼 도마뱀이 기어다니고 있다!!
방앞의 베란다에서 이쪽 저쪽 배경으로 한장씩 찍어 보았다.
아침 식사후 리조트 앞의 바다로 나가 보았다.
이곳은 해양 스포츠를 주로 하는 곳인듯 하였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을 볼 수 없었다.
바다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우리가 마지막 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리조트로 돌아와 수영장 앞에서 한장~!
수영장을 두고 양쪽으로 숙소가 있다.
아침 식사후 간 곳은 드림랜드라는 곳이다.
발리라는 휴양지에 대하여 굉장한 기대를 갖고 갔는데 이곳에서 조금 실망했다.
일본 아이들로 보이는 아가씨들이 수영복차림으로 즐겁게 놀고 있다.
이곳을 출발하여 이제 울루와뚜절벽사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