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想

드뎌 스마트폰이 생겼다~~~^^*

노미킴 2012. 1. 30. 21:38

내 핸드폰은 아침까지도 슬라이드식 핸드폰이었다.

그런데 점심무렵 스마트폰으로 바뀌었다.

 

실은 토요일에 막내아들과 핸드폰대리점에 가서 막내아들은 새로 하나 구입하고,

막내아들이 쓰던 핸드폰이 내것이 되었다.

막내아들이 들어간 회사에서 자사 핸드폰과 텔레콤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아직 새것같은 폰을 눈물을 머금고 내게 넘겨주게 된 것이다~^^

 

모처럼 엄마와 데이트하며 맛있는 것 사드리고 싶다고 애슐리라는 곳에 가서 식사도 다정하게 하였다.

(내가 나이값을 못하고 빕스나 아웃백을 좋아한다.)

애슐리라는 곳에 들어가니 전부 젊은 여성이거나 연인들로 가득 하였다.

모자간에 온 사람은 우리 둘 뿐이었으며 나이든 사람도 나 뿐이라 뻘쭘하였다.

그러나 울 막내가 신경 쓰지 말고 맛있는 것 많이 가져다 드시란다~^^*

 

마감시간이라 개통도 못하면서 전화기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여 저녁시간이 늦어버렸다.

그런데 많이 먹으라니....T.T

다이어트를 해도 부족한데 저녁에 많이 먹으라는 아들의 성의가 고마워 많이 먹었다. 

 

그 토요일날 개통 못한 전화가 월요일인 오늘에야 개통이 된 것이다.

 

 

 

 

친구들을 만나면 모두가 그런다.

"너 아직도 그 핸드폰이니~?"

"난 너가 벌써 스마트폰으로 바꿨을 줄 알았는데..."

 

그렇다.

친구들 중에 가장 인터넷사용이나 기계사용에 빠른 내가 아직도 슬라이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니 이상할게다.

허지만 친구들은 사용요금이 비싸다는 걸 모르는 걸까~? 

 

"기본 요금이 너무 비싸잖아...그래서 그래 주부가 핸드폰 사용요금이 6~7만원이 나오면 곤란하잖아~"

"너 지금 핸드폰 요금이 얼마 나오는데~?"

"나 많이 써야 3만원 남짓이야..."

"그거 밖에 안나와? 의외네..."

 

왜 내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올거라 생각했을까~?

나는 여행비 외에는 엄청 절약형인데...

내가 여행에 들어가는 돈은 아끼지 않아서 그런건가~?

 

지금도 요금제를 기본 34000짜리로 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어쨋든 갖고 싶던 스마트폰을 손에 쥐니 신난다..ㅋㅋ

 

 

딸아이와 문자도 나누고

 

 딸내미하고 문자해봐야 손주녀석 때문에 그런거지만...^^*

 

페이스북도 들어가 보고...

 

 

뒷자태도 예쁜 내 스마트폰~!!

 

 

 

오늘은 스마트폰 공부하느라 날이 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