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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내 손자 형빈이~ 본문
오늘은 금요일 저녁~
이번 주말에 아일 좀 봐달라고 하던 딸내미한테서 전화가 왔다.
내 외손주녀석이 외가가 아닌 친가로 가겠다고 하였단다.
갑자기 서운한 마음이 싸아~ 하니 밀려온다.
친할머니가 워낙 손주라면 절대적으로 잘해주다 보니 아이도 저의 친할머니를 엄청 좋아한다.
아이가 올땐 반갑고 예쁘지만 정신없이 어질고 다니면 솔직히 슬슬 귀찮아지기도 하는데
정작 안온다고 하니까 서운해 지는 이마음은 뭔지....
서운한 마음을 달래느라 지난 여름에 친정아버지가 계신 요양원에 뵈러 갔다 오다가
제과점에서 빙수 먹으며 찍은 사진을 들여다 본다.
사진을 보면서 또 웃는다. 그놈 참... 하면서....
빙수를 혼자 다 먹으면 안될텐데 하고 제 엄마가 좀 달라니까 안된다고 밀어 붙이는 녀석~
차를 빼달라는 전화에 주차장으로 나간 제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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