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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에르미타쥐박물관에서 나와 네바강변을 달린다. 가이드가 쇼핑센타를 데리고 간다고 한다. 그동안 선물을 살 시간도 없었는데 이곳에 가면 필요한 게 다 있단다. 알까기인형, 보석함, 러시아 문장이 들어간 작은 술병,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기념자석~!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보게 되는 네바강변에 ..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고 나와 여기 저기 여러 곳의 방들을 보게 된다. 왕자님들의 책상이 있는 방과 왕비와 공주들의 수다방... 그리고 멋있는 타피스트리가 진열되어 있는 복도를 지나면 역대 왕들과 여왕들의 초상이 걸려져 있는방이 있고 또 초록색 옥(?비취?)으로 된 물건과 장식이..
지금부터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실내에서 사진촬영은 후라쉬를 사용하지 않으면 허용하고 있었다. 허나 형광등의 방해와 부족한 솜씨 탓에 좋은 작품을 제대로 보여주질 못해 아쉽다. 아래 그림은 램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빛을 잘 나타내는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한 '빛의 화가'로 ..
그렇게 성 이삭성당을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 눈인사만 하고, 다시 에르미타쥐박물관(겨울궁전)으로 이동한다. 성 이삭성당앞에서 훈련이 되어 이번엔 버스를 대자 마자 신속하게 버스에서 내려 기사님께 해가 되지 않게 한다. 그리고 박물관으로 입장~! 들어서는 순간 인솔자가 가방을 조심하라고 한 ..
빼째르쿠프에서 여름궁전(분수공원)을 보고 다시 한시간 여를 버스로 이동하여 상트페테르부르그 시내로 들어온다. 상트의 번화가인 넵스키대로를 지나가자 귀족들이 살던 곳이라고 가이드가 일러준다. 시내로 들어와서 먼저 피터대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성 이삭성당 앞으로 가서 버스를 세우려 ..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인 빼째르부르그에 있는 여름궁전 일명 분수공원을 보러 이동한다. 여름궁전을 보러 가면서 손은국씨가 들려준 러시아의 역사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 여름궁전에 도착하여 중단되자 모두들 아쉬워 하였다. 러시아의 피터황제(표트르대제)가 ..
6월 19일(여행 13일차) 상트 페테르부르그의 호텔에서 눈을 뜨고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여행일정 중 관광은 마지막 날이다. 오늘 하루종일 상트 페테르부르그를 돌아 다니며 보고 밤11시 50분 비행기로 울 나라로 돌아가는 거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오니 지난번 상트에서 숙소로 안내해 줬던 학생..
크레믈린궁의 동쪽 성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붉은 광장에는 북쪽으로 국립역사박물관이 있고 남쪽으로 성 바실리성당,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굼백화점, 서쪽에는 레닌의 묘가 있다. 붉은 광장은 길이 695m, 폭 130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넓이는 약 27000평의 규모이며 원래는 시장이었는데 목조건물에 ..
6월 9일(여행 셋째날) 오늘은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들어왔다. 호텔 바로 옆에 국립공원이 있어 자작나무가 있는 숲길도 걷고 자그만 호수도 보면서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했다. 모스크바의 일출~! 공원에서 바라본 우리가 묵은 호텔~! 오늘은 우리의 나머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