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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포로 로마노에서 콜로세움까지는 걸어서 이동한다. 우리가 걸어 가다 보니 무슨 건물의 담벼락인지 모를 벽에 이런 그림이 걸려 있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의 일부가 들어간 지도이다. 로마시내 전체가 유적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이 도시이다보니 관광객..
포로 로마노(Foro Romano) 로마의 베니치아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는 라틴어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식 발음으로 "포로"라는 뜻은 공공 광장이라는 뜻으로 '포럼'이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서 생겼다 한다. 여기에는 상업, 정치, 종교등의 ..
트레비분수를 보고 난 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먹고 스페인계단을 향하여 갔다. (지금은 스페인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못먹게 금지하고 있어서...) 스페인계단은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계단이다. 프랑스에서 돈을 들여 만든 계단인데 스페인..
바티칸시국을 나와서 로마시내를 통과하여 트레비분수에 간다.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이미 친숙한 곳인 것 같은 트레비분수~! 그곳을 가기위해 버스로 이동하는데 거리에 보이는 건물들이 모두 옛고성 같다. 로마시내는 어디에 땅을 파도 고대유물이 나온다고 할 정..
성 베드로성당에서 나오니 시야가 확 뚫리며 넓다란 성 베드로 광장 이 나온다. 1656년부터 1667년까지 11년 동안 베르니니의 설계로 세워졌다. 설계자 베르니니는 단순한 균형미를 광장 설계의 중심 주제로 했다. 광장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양쪽에 서 있는 타원형..
시스티나 성당에서 나와서 간 곳은 성베드로 대성당이었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건립하기 시작해 1615년 교황 파울루스 5세때 완성되었다. 삼랑식 라틴 십자형 평면으로 되어 있으며 사도 베드로의 성골함을 덮고 있는 주제단 바로 위의 십자형 교차부에 ..
서유럽여행기를 시작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하지 못하다가 다시 시작해 본다. 시스티나성당을 가기 위해 네개의 방을 지나 드뎌 시스티나성당에 들어왔다. 성당을 들어선 순간 성당이라기 보다 미술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사방에 그림이 걸려있고, 그 유명한 천정화 '..
곤도라를 타고 내려서 골목 골목을 돌아 나오니 갑자기 넓은 광장이 나온다. 그 유명한 산마르코 광장이다. 첫째 진짜 넓었다. 둘째 사람도 진짜 많았다. 셋째 비둘기도 진짜 많았다. ㄷ자로 건물이 둘러져 있는 산마르코 광장엔 사람들로 붐벼 일행을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게 하..
벨베데레궁을 지나니 나오는 곳이 피오 클레멘티노 전시관이다. 시스티나 성당을 가는 길목에 있는 네개의 방으로 구성된 전시관으로 교황 클레멘트 14세와 피오 6세가 만든 방들이란다. 그리스 시대부터 로마를 거쳐 1800년대까지의 다양한 조각작품을 보관하고 있는데 헬레니즘 시대의 원작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