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낙산사 본문

여행/아름다운 강산

낙산사

노미킴 2010. 11. 21. 01:26

10월 29일 설악산으로 가을추억여행을 간다는 얘기에

단풍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따라 나섰는데 한계령을 넘을때 이미 포기했다.

한계령에서 본 설악산은 바로 겨울의 삭막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낙산사 앞에 차를 세우고 낙산사를 다녀 오라고 하니 다행이었다.

낙산사에 불이 난 뒤 처음 오는 것이라 기대도 되었다.

 

낙산해수욕장 앞에 이런 마차도 서 있어 관광지로서 많이 변화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길은 걸어서만 가세요~!!

 

멀리 의상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불난 뒤 새로 지은 건물인 듯...

 

 

 

 

약수 물을 먹는 곳에 이렇게 예쁜새가 있어 좋다.

 

의상대~!!

푸른 하늘 아래 푸른 소나무와 함께 의연하게 서 있다.

 

 

 

 

 

 

 

 

홍련암은 지난번 화재에도 불타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았다.

홍련암 안에 마루구멍으로 바닷물을 볼 수 있다 하여 나도 들어가 보고 나왔다.

사진촬영은 금지였다.

 

홍련암에서 나와 왼쪽은 바다~!

 

오른쪽에는 귀여운 부처와 동자승모양의 인형같은 것이 있고

마음에 염원을 비는 관광객들의 동전이 같이 쌓여 있었다.

 

 

 

돌아가면서....

 

 

물고기 모양의 풍경이 예쁘다.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게 만든 휴식처~!

해송이 같이 있어 마음도 싱그러워 지는 듯....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낙산 해수욕장의 모습~!

 

 

 

아까 본 마차가 손님을 모시고 바닷가 거리를 달리고 있어서....

 

갓 스물일 때 낙산 해수욕장을 온 적이 있다.

그 뒤에도 많이 왔었지만 언제나 낙산해수욕장은 그때 그 시절에 머물러 있다.

젊은 날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서 일까~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번화해지고 깨끗해지고 하였지만 시간이 멈춰있는 곳이다.

'여행 > 아름다운 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대문시장(서울)  (0) 2010.11.26
중부시장(서울)  (0) 2010.11.22
내장산 입구의 풍물과 먹거리  (0) 2010.11.19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  (0) 2010.11.19
금산의 인삼시장  (0)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