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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임원항과 추암 촛대바위 본문
아침식사와 예배후 울진으로 간다.
성류굴을 보러 가기로 했지만 어머니와 나는 차에서 쉬기로 하였다.
어제 주왕산을 가시느라 무리하여 오늘은 조심을 하는게다.
성유굴을 다녀온 식구들이 족구와 올갱이잡이로 30여분을 보낸 뒤
임원항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한다.
임원항엔 오징어배들이 정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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