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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art

오늘도 미소년을 그렸다...

노미킴 2012. 11. 5. 21:52

오늘도 미소년을 그렸다.

아주 예쁘게 웃고 있는 미소년을...

 

오늘은 선생님이 결석하셨다.

휴~~~ 다행이다.

 

그동안 바빠서 스케치북을 가까이 못하여

선생님께서 진도가 안나간다고 답답해 하실것 같아서 걱정했었는데...

 

혼자서 조용히 선생님이 주신 소년들의 그림 중 하나를 골라 그렸다.

웃고 있는 미소년이었다.

 

그런데 왜 내 손을 거치면 미소년이 안되는 걸까~?

아~~~!!! 답답하다!!!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어디가 잘못 되었는지 조금은 눈에 들어온다.

아주 미세한 작은 부분이 틀려도 그림은 아주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 온다는 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