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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
마지막날도 늦은 호텔 조식을 여유롭게 하고 호텔 수영장도 둘러보고, 로비도 둘러보며 산책을 하였다.
그리고 쉬어 가면서 가방정리를 하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체크아웃을 하러 프론트로 간 아들과 사위가 오래 걸린다.
딸이 가보더니 예약할 때 사용한 카드를 달라는데 사위가 안가져 왔단다.
이번 여행에 비행기며 호텔등을 사위가 모두 알아보고 예약을 하느라 수고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얼마간 싱강이를 하더니 해결을 보고 나온다~^^
이제 맛집으로 알아 놓은 람비엔 에 가서 점심을 먹고,
프리미엄 빌리지로 가서 수영을 하며 몇시간 놀아야 한다.
근데 점심을 한 뒤 아들 둘은 카지노로 가서 놀다 오겠단다~ㅋ
좋아~!!!
저녁은 지난번 먹은 바빌론스테이크 에서 먹기로 했으니 7시에 거기서 만나자~!
그리곤 8시반까지 노보텔에 가서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가면 비행기시간에 맞을 듯~
그리하여 남편과 나 그리고 딸네 식구 셋 이렇게 다섯명은 프리미엄빌리지로 ~~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어 그런건지,
날이 맑아 그런건지 풀의 물빛이 너무 예쁘다~!
식구들 사진도 찍어 주면서....
즐겁게 놀으니 시간은 금새 갔다.
오후 2시에 들어 왔는데 벌써 5시다.
얼른 샤워실로 가서 씻고 바르고,
갈아 입고 나섰다.
그래도 벌써 6시가 다 되어 간다.
부리나케 택시를 타고 롯데마트로 고고~!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G7 커피(족제비 그림이 들어 있는 커피가 더 맛있다 하여 찾느라 시간이 좀 걸림)를 사고,
딸이 잔뜩 사는 망고제리를 나도 덩달아 몇개 사고~^^
번개같이 장을 보고 아들들이 기다리는 바빌론 스테이크로 가니
아이들은 벌써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번 다낭에 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집이라 마지막 날 다시 찾은 것이다.
이번에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아이들이 이름도 잘 모르는 요리까지 시켜 줘서 아주 잘 먹었다~^^
나중에 맛있는 관자요리가 한개 남아 누가 먹을것인가 가위 바위 보로 정하고~ㅋㅋ
(이번 여행에서 맛있는게 애매하게 남으면 이짓을 몇번이나 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때마침 우리가 탈 비에젯 항공의 카운터가 문을 열고 직원들이 나왔다.
줄을 서서 들어가 비행기 티켓을 받아 들고 나오는데 아들 둘이가 카운터에서 티켓을 못받고 서 있다.
이번에도 사위가 쫒아 가 보니
ㅎㅎ 비행기 티켓 예매를 할때 올린 영문명이 여권상의 영문과 스펠링 한개가 틀리단다~ㅋ
또 한참을 싱갱이 하더니 비행기표를 받아 들고 웃으며 나온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가족여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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