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외도 와 해금강 본문
사계절을 철따라 다니며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을 즐기자고 사계절이란 모임을 시작했지만
사계절을 다 다닐 수는 없고 주로 봄철의 꽃을 찾아 그리고 가을에 예쁜 단풍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이번에는 거제도 앞에 있는 외도와 벚꽃을 보기 위해 2박 3일을 예정으로 길을 나섰다.
다섯명의 아줌마들이 SM5에 몸은 맡기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을 맡겼다.
4월 8일 아침 9시경에 출발하여 휴게소를 몇번 들리고(아침과 점심은 싸가지고 온 찰밥과 만두등으로 대체하였음)
대진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가 거제도 구조라 선착장에 도착하니 오후 3시경~
마침 외도로 떠나는 배가 있어 화장실도 못가고 바로 유람선에 승선하였다.
유람선은 해금강을 잠간 들러 십자동굴과 해금강 외곽을 한바퀴 돈 뒤 외도로 향하였다.
해금강의 십자동굴에서 위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십자동굴의 네귀퉁이가 조금 밖에 안나오고 약간 비뜰어진 십자이지만 십자동굴을 의미해서 올려본다.^^*
외도에 도착하여 올라가면 제일 처음 만나는 외도라는 표지기둥인데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느라 비어 있을 틈이 없어
그냥 낯선 남자들을 배경으로 한컷~!
외도는 개인이 만든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데 몇년전 태풍으로 그 아름다운 정원이 다 망가져 한동안 관광객들이 외도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와 보니 다시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아 태국의 농눅빌리지 못지않은 관광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얀 동백꽃!
외도에 들어가면 이런 조각상을 자주 만난다.
한번에 외도의 모습을 다 올릴 수 없어 다음 편에 계속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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