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스웨덴 스모겐(SMOGEN), 그리고 예테보리 본문
6월 12일 (여행 6일째)
코펜하겐의 호텔에서 9시에 출발한다.
어제 코펜하겐의 일정을 다 소화하여 오늘은 이동만 한다며 여유있게 출발해도 된다고 한다.
(그럴 것 같으면 어제 그렇게 바쁘게 서둘러 대지 않고 여유있게 보았으면 좋았으련만...중얼 중얼 불만을 토한다)
다시 덴마크의 헬싱괴르로 나와서 스웨덴의 헬싱보리로 이동하고
헬싱보리에서 예테보리를 지나 노르웨이의 오슬로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란다.
유럽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하더니 어제도 출발할 땐 비가 내렸는데 코펜하겐에 도착해서는
일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날씨가 개였었는데...
오늘도 아침에는 구름이 동동 떠다니는 화창한 날씨 같은데 어떻게 변할려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창으로 내다본 코펜하겐의 시내모습~!
헬싱괴르항으로 한시간여 이동하는 동안 버스창으로 보인 덴마크 전통가옥~!
헬싱괴르항~!
FERRY에 버스까지 실은 뒤 출발하면서 내려오고 있는 배의 후미~
배에서 바라보는 헬싱괴르 시내모습~
어제 찍었던 크롬보그성(일명 햄릿성)인가 하고 날씨 맑을 때 다시 찍는다고 찍었더니 아니다.
멀리 헬싱괴르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보인다.
이제 스웨덴의 헬싱보리에 도착하여 예테보리로 이동하는 중~
헬싱보리에서 예테보리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는데 시원하게 넓은 들판등
아름다운 풍경을 버스에서 바라보며 가느라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갔다.
드디어 예테보리 도착~!
자동차로서 유명한 볼보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는 것 외에 별로 아는 바가 없는 도시이다.
참 다니다 보니 스웨덴의 유명한 가구회사 이케아(IKEA)가 보였었다.
아래 사진의 가운데 언덕에 보이는 동네가 예테보리의 구시가지 인듯....
여기에 들려 볼 욕심으로 어제의 코펜하겐에서 일정을 바쁘게 진행한 인솔자는 혼자 구경하느라 바쁘다.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예테보리 시내의 골목~!
예타광장~!
포세이돈 분수가 있는 예타광장은 예테보리 문화중심 광장이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는 시립극장과 예테보리미술관, 콘서트홀,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흔히 이곳을 문화센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장 중앙에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조각가 카를 밀레스의 작품으로 예테보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포세이돈의 분수'가 있다.
예타광장 앞의 거리에 있는 소녀동상~ 제목도 이름도 모른다.
예테보리 중앙역(CENTRAL STATION)~!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용객의 수가 아주 많은 활기 넘치는 역이라고 하며,
중앙역 앞은 넓은 광장을 만들어 놓았고 많은 노선의 트램이 오가고 있었다.
이렇게 예테보리는 시내를 한바퀴 둘러 보는 걸로 끝나고 다시 오슬로를 향하여 이동한다.
참 여기서 버스에 기사아저씨가 바뀐다.
식당에서 인수인계를 하시더니 맘좋고 넉넉하게 생기신 기사아저씨가 올라 오신다.
그리고 기사님과 인솔자가 무어라 대화를 나누더니 가는 길에 스웨덴의 스모겐(SMOGEN)에 들려 본다고 하신다.
두 사람은 스모겐의 발음을 가지고 한참을 싱갱이를 한다.
인솔자가 "스모오~겐(SMO˚GEN)" 하면 기사님은 "스뭐어~겐(SMO˚GEN)"하고 고쳐 주시길 몇번이나 하는 것이다.
스웨덴의 글자 위에 점 하나 있는 것이 발음을 틀리게 하는 모양이다.
기사님이 이쪽으로 지나가는 길에 유명한 휴양지가 있으니 들려보라고 권하였다고 한다.
스웨덴의 기사님이라 스웨덴의 관광지를 잘 아는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 되었다.
그런데 또 차창 밖으로 빗방울이 뿌리기 시작한다.
울 기사님은 스웨덴 기사님인데도 네비에 의존해 가고 있었다.
네비를 따라 들어가다 스모겐을 잘 찾질 못하여 다시 돌아 가려고 하는데
앞자리에서 같이 이정표를 보며 가던 나는 이정표가 보이질 않아도 별도 지시가 없으면 직진이니 들어가 보자고 하였다.
스웨덴의 이정표에는 관광지에 ♧과 비슷한 크로바모양의 부호가 지명과 같이 표시 되어 있었는데
그 부호도 지명도 보이질 않으니 기사님이 당황하셨던 것 같았다.
내 권유로 버스는 더 직진해서 들어가니 다시 이정표가 그 부호와 함께 보이기 시작하고
드디어 스모겐에 도착하게 된다.
일행들은 스모겐이 보이기 시작하자 창밖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참 아름다운 경관이 우리들의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스모겐(SMOGEN)이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fish마을이라고 하는 걸 듣고 휴양지인가 하였는데
역시 별장과 리조트, 그리고 요트로 아름답게 꾸며진 마을이었다.
빗방울이 뿌리는 가운데서도 스모겐을 잠시 둘러 보고 사진촬영을 한 뒤 오늘의 숙박할 곳을 향하여 떠난다.
덴마크에서 미흡하여 편치 않던 마음이 이곳에 와서야 조금 해소 되었다.
아래 그림은 노르웨이의 삭스브로그에 거의 도착했을 때 보이던 다리이다.
오늘은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가까운 '삭스브로그'라는 Rica Saga호텔에서 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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