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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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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

라스베가스의 야경

노미킴 2011. 7. 23. 01:28

라스베가스의 Wyn호텔에서

시원찮은(내기준에) 'LE LEVE'쇼를 보고 나와

 전구쇼를 하는 곳으로 간다.

버스로 잠간 이동하였는데 차창 밖이 불야성이다.

갑자기 밝은 세상으로 나온듯이 화려한 거리에 내던져졌다.

화려한 조명을 키고 있는 건물들이 모두 카지노장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어리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전시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어리!!!

 

가장 번화한 네거리에서 사방을 돌아가며 한 컷씩 잡아 보았다. 

 

 

 

 

전구쇼가 시작되었다.

건물들 사이를 아치형 지붕이 덮고 있는데 이 지붕에 전구들로 빛의 쇼를 하는 것이다.

근데 중요한 것은 이것을 우리나라 LG에서 기술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순간 순간 빛의 색갈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모습에 모두 현혹된다.

 

 

 

 

 

 

 

 

 

이 쇼를 하는 동안은 도로에 차도 다니지 않고 사람들이 도로를 차지하고 사진촬영을 하느라 바쁘다.

우리 일행중 한 분이 이벤트성 복장을 한 분과 전구 막대기로 장난을 하는 모습을 포착~! 

 

 

 

전구쇼도 끝나고 이제 버스를 타고 벨라지오 호텔로 향한다.

그곳에서 야간 분수쇼를 보기 위해...

 

벨라지오 호텔은 실내를 꽃으로 많이 장식하였다. 

 

 

 

 

 

 

 

 

 

 

벨라지오 호텔앞의 호수에서 음악분수쇼가 10분 간격으로 하는데

주변의 멋진 호텔들의 야경과 곁들여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허지만 음악분수쇼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보라매공원에서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파리 에펠탑과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도 호텔이고,

오른쪽의 기구모양이 있는 곳도 호텔이다.

 

 

 

 

분수쇼가 끝난 뒤 호텔에 들어가서 카지노장에서 잠간 게임을 하였다.

조금 있다가 다른 호텔에서 불쇼를 하는데 잠간 시간이 나니 게임을 하던지 하라고 해서...

가이드가 신신당부한다. 절대 10불 이상은 하지 말라고...

그래서 나도 10불을 넣고 하였으나  처음엔 올라가더니 나중엔 10불 다 털렸다.

게임의 심리인가 더 하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간신히 억제하고

다른 사람들은 불쇼를 보러 간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피곤하여 안가겠다고 하고 울 형님만 다녀 오기로 하고 나는 호텔 숙소로 들어갔다.

 

들어 가는 길에 우리 하라스(Harrahs)호텔 입구에 서있는 재미있는 조형물을 담아 보았다.

 

아래 그림은 울 형님이 불쇼에 가서 담아 온 사진들이다.

아이슬랜드호텔에서 한 모양이다.

 

 

 

 

 

미국의 그것도 라스베가스의 호텔이라 방안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미국에서 호텔에 들어 본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일단 호텔은 유럽쪽 보다 좋았다.

특히 라스베가스는 카지노 때문에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이 많고

시설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에 특히 맘에 든 것은 베드가 넓어서 좋았고, 욕실이 커서 괜찮았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참 많은 일정을 소화해 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