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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예수님 죄송해요... 못생기게 그려서... 본문
지지난 주 선생님께서 예수님의 모습을 주시면서
추석때문에 하루 수업이 빠지니
그동안 그려놓으라고 하셨다.
숙제라면서....
그런데 여태껏 탱자 탱자 놀다가 월요일이 다가오니
슬그머니 선생님 뵐 일이 꿈만 같아
얼른 교회로 그림을 그리러 갔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기도를 했다.
"예수님~! 감히 제가 예수님을 그리려 합니다.
제 손끝을 붙드시고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고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그런데...
선생님이 주신 그림속의 예수님은 인자하게 웃고 계시는데
내가 그린 예수님의 모습은 왠지 화가 난 듯한 모습이 되고 말았다.
어쩌나~
선생님이 보시면 또 뭐라 하시겠넹...
전에 소녀를 그렸을때 첨에 소녀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었다고 하시더니
거푸 그린 그림을 보시고선
아주머니가 되었다가 이제 소녀가 되었네 라고 하셨었다.
아~~~
이번엔 정말 뭐라고 하실지 걱정이다~~~
예수님 죄송해요...
제가 이상하게 그려서....ㅜ.ㅡ
이렇게 인자하고 잘생기신 울 예수님을...
이렇게 이상하게 그려 놓다니... 울고 싶어라...
다시 또 그려 보자 예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나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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