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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핑크시티 자이푸르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본문

동남아/인도

인도 - 핑크시티 자이푸르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노미킴 2017. 8. 18. 17:01


자이푸르에서
1월12일 목요일오전 8시 힐튼호텔 출발


암베르성을 가기 위해 시내를 통과하며 보게 되는 자이푸르의 모습들~

자이푸르 구시가지는 핑크색 일색이다.
옛날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영국의 웨일즈 왕자가 이 도시를 방문하게 되는데

환영의 의미로 도시 전체를 핑크색으로 물들였단다.
그래서 일명 핑크시티 라고도 한단다.

지금도 이곳은 법으로 핑크색을 유지 하도록 정하고 있다고...




























담도, 상가 건물도, 관공서도, 사원까지도 모두 핑크색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이푸르 거리엔 아침부터 거지행색을 한 사람들이 줄줄이 걸어가고
한쪽 모퉁이에서는 거지들이 모여 앉아 아기에게 짜이를 먹이는 모습도 보인다.










더럽고 복잡한 거리를 한참 가다 보니 어느 상가 앞에서 버스가 선다.


가이드는 앞의 건물을 가리키며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이라고

얼른 외관사진만 찍고 버스를 타란다.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으니 다 담을 수는 있었지만

역광이라 인증샷은 실패 하였다.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은

격자무늬의 창문이 바람이 잘 통하도록 되어 있으며

바깥 출입을 못하는 왕비나 공주들이 그 창문을 통하여 바깥세상을 내다 보았다고 한다.

그 창문은 바깥에서 안은 볼 수 없으나

안에서는 바깥을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고 .... 























우리 투어 버스가 정차했던 상가 앞이다.

버스에 올라 타기 전에 조금 상점을 기웃 거렸더니 장사꾼들이 바로 쫒아 온다~^^









겨우 한장 건진 바람의 궁전 인증샷~~!

아침이라 부석부석한 얼굴이다~ㅋ



이제 암베르성을 가기 위해 또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