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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아말리엔보그궁전에서 나와 게피온분수가 있는 곳으로 버스로 이동한다. 그사이 현지가이드인 그 여성은 덴마크의 좋은 점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늘어 놓는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놓아 애기 엄마들도 자전거에 유모차를 매달아 달고 다..
6월 11일(여행 닷새째날)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에 들어간 것은 오후 5시경이었다. 원래 우리의 일정은 내일 코펜하겐을 둘러 보기로 되어 있었으나 인솔자가 내일 이동할려면 바쁘기 때문에 오늘 관광을 해야 해서 시청앞에서 현지가이드를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시청앞에서 만나기로 한 현지 가이드..
핀란드 투르크항에서 실자라인에 탑승한 시각은 현지시각 8시경~ 패키지여행팀, 배낭여행팀, 가족여행팀, 등등의 여행객들로 실자라인 여객터미널은 발 디딜 틈없이 붐볐다. 8시가 되었는데도 실자라인에서 승객들이 나온 뒤의 마무리 때문인지 개찰이 되지 않고 각 나라의 사람들은 인종과 상관없이..
저녁 늦게 상트 페테르부르그에 도착하여 숙소로 들어간다. 상트의 호텔은 특이하게 층마다 프론트가 있어 직원이 한명 상주하고 있다. 방에 들어가 불편한 사항이 있거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그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고 하며, 잠시 외출을 할때도 그 직원에게 키를 맡기고 나가게끔 되어 있었다. 허..
크레믈린궁의 동쪽 성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붉은 광장에는 북쪽으로 국립역사박물관이 있고 남쪽으로 성 바실리성당,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굼백화점, 서쪽에는 레닌의 묘가 있다. 붉은 광장은 길이 695m, 폭 130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넓이는 약 27000평의 규모이며 원래는 시장이었는데 목조건물에 ..
6월 9일(여행 셋째날) 오늘은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들어왔다. 호텔 바로 옆에 국립공원이 있어 자작나무가 있는 숲길도 걷고 자그만 호수도 보면서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했다. 모스크바의 일출~! 공원에서 바라본 우리가 묵은 호텔~! 오늘은 우리의 나머지 일..
승리공원을 나와 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다 보니 시내 한가운데서 비치볼 시합을 하고 있는게 보인다. 국제시합 인듯한데 경찰도 서있고 관람하는 사람들도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게 특이했다. 버스를 타고 노보데비치수도원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며 본 개선문~!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여 ..
6월8일(여행의 둘째날) 오전 9시에 현지가이드 최용희씨를 만나 모스크바 시내투어를 시작한다. 가이드는 모스크바는 귀족의 도시이며 러시아의 어머니같은 도시라는 설명을 해주는데 글쎄 어제의 기억이.... 그런데 어제의 나빳던 러시아에 대한 인상과 달리 시내 곳곳에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