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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 에르미타쥐박물관의 여러 방들~ 본문

북유럽/러시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 에르미타쥐박물관의 여러 방들~

노미킴 2010. 10. 16. 13:04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고 나와

여기 저기 여러 곳의 방들을 보게 된다.

왕자님들의 책상이 있는 방과

왕비와 공주들의 수다방...

그리고 멋있는 타피스트리가 진열되어 있는 복도를 지나면

역대 왕들과 여왕들의 초상이 걸려져 있는방이 있고

또 초록색 옥(?비취?)으로 된 물건과 장식이 있는 화려한 방을

차례로 돌아보다 보니 벌써 바깥으로 나오는 곳으로 오게 된다.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보긴 하였지만

빠르게 설명하고 급히 이동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간간히 메모도 하였지만 어떤 것은 인터넷검색을 통하여

내가 본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도 했다.

 

아래 그림은 왕자들의 방에 있는 왕자님의 책상이다.

얼마나 화려한지 금으로 도배를 한 듯하다.

 

 

 

 

벽에 걸려있는 화려한 금장식의 문장~

가운데 A자가 황제를 뜻한다고 하던가...(민망하다. ) 

 

아래 그림은 하나 하나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그림이다.

손대지 말라는 표시가 좌측에 보이네...

하긴 하두 금을 발라놔서 함부로 손대지도 못하겠던라~

 

 

 

왕비와 공주들의 수다방이라나~

이렇게 화려한 곳에서 우아하게 차한잔 하면서 어떤 수다를 떨까~?

 

 

 

명화같은 그림이 짜여진 테피스트리가 진열되어 있는 복도를 지난다.

한장씩 찍어 볼려니 잘 안된다. 카메라가 별루인가 보다.(남의 탓^^*)

 

 

찍긴 찍었지만 내용을 모르는 그림 

 

역대 황실의 사람들의 초상화가 있는 방이었는데...

아래 초상화의 주인공은 표트르대제의 하나뿐인 아들~!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을 맞는다. 

 

예카테리나 1세(표트르대제의 부인) 

 

표트르대제의 젊은 시절~!

 

표트르대제~!

 

 

이곳 에르미타쥐박물관(겨울궁전)의 내부에는 바닥에도 이렇게 나무로 된 모자이크로 예술감을 살렸다. 

 

벽에 걸린 타피스트리그림~! 

 

녹색의 공작석과 금을 조합한 작품~!

 

이 방엔 이 녹색의 공작석과 금으로 장식된 화려함이 유난히 돋보였다. 

 

 

 

 이렇게 다 아니 눈에 보이는 것만 다 보구 나와서 에르미타쥐정문을 바라보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