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며...
진해 벚꽃 구경하기 본문
벚꽃 나들이를 했다.
진해 군항제가 시작되는 4월1일 하루 전인 3월 31일에...
진해를 몇번 갔어도 가보지 못하고
뉴스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경화역과 여좌천, 그리고 제황산을 보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4시간~!
점심도 먹어야 하고 구경도 다해야 한다.
바쁘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먼저 모노레일을 타고 제황산으로 올랐다.
진해탑까지 올라가니 진해 시내와 바다가 다 보인다.
제황산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며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제황산에 오르면 바로 진해탑이 보이고 ~~
진해탑에 오르면 진해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
경화역으로 택시를 타고 달려 간다.
경화역엔 벌써 사람들이 한가득~~~
관광버스 한대가 정차하면 사람들이 우루루~~~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그래도 연신 찍는다.
벚꽃이 50%정도 밖에 안피었는데도 예쁘다~!
만개하여 꽃비가 내리면 더 이쁠텐데...
경화역은 지금 폐역이 되어 기차가 다니질 않는단다.
저기 보이는 기차는 관광객을 위한 설정이다~ㅋ
단체 인증샷 날리고~~~^^
경화역을 이쪽에서 찍고
또 저쪽에서 찍고...
인생샷을 건지려는 젊은이들도 열심히 포즈를 잡고 있네~~~
나두 인증샷을 날리고...ㅋㅋ
다시 택시를 타고 여좌천으로 달려 간다.
4시20분까지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니 바쁘다.
지금은 3시20분~!
여좌천 로망스 다리로 뛰어와 먼저 한컷 담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벚꽃은 점점 터널을 이루며 많이 피어 있네...
수없이 많은 인증샷들을 남기고
주변에서 간식거리를 사먹는 여유도 즐겼다.
아쉬운건 군항제 기간에만 공개한다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작전사령부 안의 모습을 못 본것이지만
다음을 위하여 남겨 두기로 했다~^^
이제 진해역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간다.
4시 반에 출발해 9시반 도착예정이란다.
하룻만에 진해까지 와서 벚꽃구경 한번 잘했네~~~
'여행 > 아름다운 강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서울 꿈의 숲에서 가을을 보내다 (0) | 2017.11.13 |
---|---|
석촌호수 벚꽃길을 걷다 (0) | 2017.04.15 |
곰배령으로 올라 가는 길의 단풍 (0) | 2016.11.18 |
친구들과 1박 2일 (0) | 2016.11.17 |
화담숲의 가을풍경 (0) | 2015.11.12 |